▲ 백일현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왼쪽)과 ㈜씨엔티 솔루션이 산화칼슘과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씨엔티 솔루션과 산화칼슘(CaO)에 탄소나노튜브(CNT)와 전도성 폴리머 코팅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석회석 기반 소재인 CaO가 가진 낮은 열·전기 전도성과 반복 사용 시 입자가 뭉치는 ‘신터링(Sintering)’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CaO 입자 표면에 탄소나노튜브와 전도성 폴리머를 층층이 쌓는 ‘코어-쉘(Core-Shell)’ 구조의 복합체 설계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CaO에 CNT와 전도성 폴리머를 코팅할 경우 초기 CO2 흡수 속도는 최대 70%, 장기 사이클 안정성은 80%까지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CNT 네트워크가 형성하는 열전달 경로는 소재의 열전도도를 50% 이상 높여 발전소와 시멘트 공정 등 대규모 탄소 포집 과정에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백일현 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히 CaO의 표면을 개질하는 수준을 넘어 전도성과 고속 반응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복합소재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적 도약”이라며 “액상 코팅 공정 등 핵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 출연 기관인 연구소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석회석 분야의 연료와 연료전환 기술 연구와 정책 분야 대응 등 온실가스 감축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기사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2672)

